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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 국내 선사 최초로 오브컴 컨테이너 IoT 제품 도입
고려해운, 국내 선사 최초로 오브컴 컨테이너 IoT 제품 도입
  • 해운산업팀
  • 승인 2024.03.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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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코리아오브컴
제공 코리아오브컴

 

고려해운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브컴의 컨테이너 IoT 솔루션를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오브컴에 따르면, 국적 선사로는 최초로 고려해운이 자사의 컨테이너 IoT 솔루션을 상용 도입했다.

컨테이너 IoT 솔루션은 해운선사에게는 물류 turn-time 관리, 컨테이너 자산관리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화주에게는 화물의 실시간 상태감시를 통해 신뢰성 있는 운송, 수출입 시에 안전한 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려해운은 오브컴의 컨테이너 IoT 제품을 도입하여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화주 및 실고객들을 대상으로 냉동/냉장 컨테이너의 실시간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에 설치된 IoT 기기를 통해 위치, 온도, 습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웹솔루션을 컨테이너의 원격설정 및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상태정보와 이벤트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argo-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Maersk, Hapag-Lloyd 등 글로벌 선사에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솔루션으로 해외에는 약100만대 이상 공급되었다. 해외의 대형선사 및 항공운송에는 이미 상용화된 서비스로 최근 국내에도 배터리, 위험물, 신선식품, 냉동냉장 화물 유통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코리아오브컴 송형진 대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컨테이너 물류에 디지털 전환의 시발점이 되어 국적 선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송형진 대표는 "컨테이너 IoT 서비스는 물론 빅데이터 정보(선박 정밀 출도착 정보)를 결합한 End-to-End 신규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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