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일대에 주차돼 있던 25톤 트레일러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인천 중구 항동7가에서 25톤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 5건이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으나, 해당 차량이 전소되고 인근 컨테이너 일부가 불에 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42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12분 뒤인 오후 4시 40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주차된 트레일러트럭에서 불이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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