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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2만불 중반대까지 밀려…대서양 크게 하락/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3월 28일)
케이프 2만불 중반대까지 밀려…대서양 크게 하락/ KOBC드라이벌크데일리리포트(3월 28일)
  • 출처 한국해양진흥공
  • 승인 2024.03.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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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프사이즈급 일일평균운임은 전날에 비해 2391달러 하락한 2만4159달러를 나타냈다. 태평양은 철광석, 석탄 모두 신규 수요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선박 공급과 더불어 부활절 이전에 차항을 확보하려는 선주들의 심리가 맞물리면서 약세를 지속하였다. 대서양도 브라질, 북대서양 모두 신규 수요 유입이 크게 회복되지 않으며 큰 폭의 운임 하락이 발생하였다.

파나막스급 일일평균운임은 710달러 하락한 1만8161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은 공급 과잉의 수급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태평양도 마찬가지로 신규 화물 유입이 소폭 증가했으나 누적된 선박 공급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수프라막스 일일평균운임은 353달러 하락한 1만6020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177달러 하락한 1만2662달러를 보였다. 대서양은 대부분의 수역은 조용한 한편, USG 수요가 감소하면서 낙폭 확대. 태평양도 신규 화물 유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항을 확보하려는 선주들이 용선주들의 낮은 호가에도 불구하고 이에 응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KDCI(KOBC Drybulk Composite Index) 지수는 1054포인트 하락한 1만8768포인트를 기록했다.

출처 KOBC
출처 KO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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