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도내 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요리를 개발해 지역 수산물의 고부가가치와 어업인 소득 증대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충남어촌센터는 올해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개발한 특화요리 2종(△바다향 쌈밥정식 △바다향 삼합정식)과 단품요리 5종(△바다향 굴탕수 △바다향 버거 △바다향 해삼샐러드 △바다향 해물 누룽지탕 △바다향 대하샐러드)을 내놨다.
먼저 시식회에 참석한 전문가, 어촌계 및 시·군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개발요리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시식과 맛 평가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11월에는 충남 태안군 대야도어촌체험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다향 쌈밥정식과 △바다향 버거 현장 시식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충남어촌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향토요리를 레시피북으로 제작하고 요리대회를 개최하는 등 충남 연안 시·군 향토요리 보급·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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