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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해양수산교류 8개 지자체, 내년 경남서 모여
한일 양국 해양수산교류 8개 지자체, 내년 경남서 모여
  • 해사신문
  • 승인 2017.1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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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의 공동번영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수산교류 회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개최되었다.

한·일 수산교류는 지난 1992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에서 합의된 공동사업 중 하나다.

1993년부터 경남도, 부산시, 전남도, 제주도 및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다.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개최된 교류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주요 현안인 온난화에 대응한 해초류의 증양식 기술 개발, 적조의 피해 방지 대책, 해양수산분야 신규 취업자의 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양국의 교차 사례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한·일 수산교류의 대표적인 사업인 어류종자 공동방류행사를 후쿠오카현 시카노섬에서 개최하여 자주복 치어 2000마리를 방류하였고 앞으로도 한‧일 공동 어장의 자원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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