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계자 교육은 국내·외 어업여건 및 해양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수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촌지도자 육성과 21세기에 전개될 지식화, 정보화 등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으로 경쟁력을 갖춘 신지식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것.
특히 이번 교육은 어촌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세계 양식어업 현황, 갯지렁이 양식, 수산물 유통, 수산안전, 어업인 정보활용과 전자적 판매, 해양수산시책 등에 대해 강연, 토의하고 수산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위한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마산지방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업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능력배양과 어업인 상호 정보교환 및 친선도모로 자율적인 수산발전 참여를 유도해 바다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과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용수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과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이 해양수산정책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마산지방청은 신규어업인후계자, 기 선정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등 50여명에 대해 해양수산시책 및 어촌정착의욕 고취를 위한 정신교육 강화와 첨단시설의 수산연구소, 종묘배양장, 선도어업경영경영체 선진양식장 견학 및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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