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실태조사’는 수산업 전반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승인통계로, 매년 수산분야 사업체와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작년에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4월 ‘2015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2015년 기준)에 따르면 종사자는 104만4000명, 매출액은 65조867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 수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며,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2910명과 1인 이상 사업체 5290개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내년 2월 경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산업 실태조사 누리집(http://sofik.gall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본 조사의 결과는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며, “수산업 경영자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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