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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 내정
신임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 내정
  • 수산산업팀
  • 승인 2017.10.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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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줄다리기를 벌였던 수협은행 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단독으로 추천이 되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지난 18일 행장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동빈 전 부행장을 단독으로 추천했다. 이날 행추위는 신규지원자 5명의 후보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행추위 위원 5명 중 4명이 이 전 부행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 부행장이 행장으로 확정되면 지난 4월 퇴임한 이원태 전 행장에 이어 3년간 수협은행을 책임지게 된다.

사실상 행장으로 내정된 이 전 부행장은 이사회를 거쳐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1960년 강원도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상업은행에 들어왔다. 우리은행에서는 기업금융단 상무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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