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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어선원회관 목욕탕 등 선원들 이용 편리해져
남항어선원회관 목욕탕 등 선원들 이용 편리해져
  • 해사신문
  • 승인 2017.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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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남항어선원복지회관의 시설을 대폭 개․보수하고 선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방법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선원들을 위한 목욕탕을 센터가 직접 운영하면서 선원들에게는 이용요금을 할인(4000원→3500원)해주고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한다.

또한, 숙소(29실)는 저렴하게(1인 1만원) 이용하게 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어선원들과 외국인선원들의 취업알선과 임금체불, 건강검진 등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운영과 더불어 원어민 통역사(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를 채용․고충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고용과 복지를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 특수법인으로 제주와 포항에 지방사무소가 있으며, 매년 10%씩 늘어나는 외국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부산뿐만 아니라 포항, 제주, 보령 등에 베트남 통역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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