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량이 늘어나면서 오염해상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치호는 현재 150미터 아래에 침몰된 상황에서 콘덴세이트유를 유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언론은 유출된 기름이 해류와 바람 등의 영향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북상하면 일본은 물론이고 제주해상도 위험한 상황이다. 상치호가 침몰한 곳은 서귀포에서 520㎞ 지점이다.
중국 정부는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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