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국제해사동향에 따르면, 독일 교통부는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 개조하거나 건조하는 자국 선박에 대한 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대기환경 친화적인 LNG 연료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주가 건조 및 개조 계획서를 제출하여 심사를 받아야 한다. 독일 정부가 책정한 1단계 보조금 규모는 총 3600만달러로 알려졌다.
선박에 LNG 연료를 사용할 경우 일반 연료유에 비해 CO2는 25%, 질소산화물은 80% 줄일 수 있다. 황산화물은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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