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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일 : 2017-12-29 오전 11:36:40
내년 1월 해운업황도 업계에선 압도적으로 '부정적'
 
새해 첫달인 오는 1월에도 해운업계는 경기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2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12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운업계는 2018년 1월 해운업 BSI 전망치를 87로 내놓았다.

보편적으로 BSI 지수가 100이면 업황을 보통이라고 판단하며, 100 이하이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판단한다. 해운업 BSI는 해운경기가 위축되고 100 이하를 기록 중이다.

전체 응답기업 100개사 중 9%인 9개사만이 오는 1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시되었다. 91%는 업황 회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달인 12월 해운업 BSI가 84(전월비-4)를 기록해 이보다는 지수가 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업종별 BSI는 컨테이너 76, 건화물 79, 유조선 104를 업계는 전망했다.

한편, 12월 해운업 BSI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하며 84를 기록하였다. 컨테이너 부문은 최근 CCFI가 소폭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76(전월비-12)을 기록하였다(좋음 6%, 보통 65%, 나쁨 29%).

건화물 부문은 BDI가 전월대비 165p 상승했으나 체감경기지수는 81(+1)을 기록하였다(좋음 9%, 보통 63%, 나쁨 28%).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하락했으나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4p 상승한 96을 기록하였다(좋음 11%, 보통 75%, 나쁨 14%).

경영부문에서는 채산성 94(전월비-6), 자금사정 91(-4), 매출 94(-10), 구인사정 97(전기비+2), 투자 96(+5)을 기록, 전항목에서 부진을 나타냈다.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채산성 94(전월비-18), 자금사정 100(-), 매출 118(-17), 구인사정 100(-6), 투자 94(+12)를 기록, 채산성과 투자를 제외한 전 항목에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분기별 항목인 구인사정과 투자는 여전히 부진함을 나타내고 있지만, 2013년 3분기 첫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5%)과 물동량 부족(24%)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지적하였다.



해운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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