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해양이 추진하고 있는 해운선사 중고선 매입사업에 19척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선박해양은 600억원을 들여 이중 3척을 매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선박해양은 국내 해운산업의 육성을 위해 해운선사에서 선박을 매입한 다음, 이를 다시 매입한 선사에 저비용으로 용선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8500억원을 들여 현대상선의 선박을 매입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한국선박해양의 이번 600억원 선박 매입에는 8개 해운선사에서 19척의 선박이 참여했다. 한국선박해양은 심사를 거쳐 대상 선박을 선정하고 용선료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운산업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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