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세계 유수의 선박금융 전문지인 미국 마린 머니(Marine Money)가 수여하는 최우수거래(Deal of the Year)상과 신규 참여기관(New Entrant of the Year)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삼성중공업이 캐나다 시스팬사에서 수주한 컨테이너선 16척의 수출 프로젝트에 대해 맞춤형 선박금융 방식으로 성공리에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출입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13건(48척), 19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맞춤형 선박금융 거래를 주선, 선박금융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고 마린 머니지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