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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 선단, KP&I 우선 가입 결의
한국해운연합 선단, KP&I 우선 가입 결의
  • 해사신문
  • 승인 2017.12.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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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KSP) 15개 회원사는 각 회원사 소속 중소형 컨테이너 보유선대를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에 우선적으로 가입시키기로 결의하였다고 KP&I가 밝혔다.

KSP 회원선사 소속 선박들은 현재 상이한 P&I클럽들에 가입 중으로, 공동운항 및 선복교환에 따라 클레임 발생시 여러 P&I클럽들이 개입하여 처리가 지연되거나 혼선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 P&I보험을 단일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각 회원사의 컨테이너 보유선대 중 우선 1,000TEU급 및 그 이하 선대를 최대한 KP&I로 가입시키기로 결의한 바, 향후 클레임 처리시간 단축 및 혼선 방지로 화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P&I는 KSP 회원사들이 대부분 이사사로 소속되어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선주상호보험조합으로, 이번 가입을 통하여 해운유관사업인 해상보험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SP에는 15개 주요 컨테이너 관련 선사(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두우해운, 범주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태영상선, 팬오션, 팬스타, 한성라인, 현대상선, 흥아해운, SM상선)가 모두 참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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