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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셰일가스 내달 본격 도입…20년간 연간 280만톤
美 셰일가스 내달 본격 도입…20년간 연간 280만톤
  • 해사신문
  • 승인 2017.06.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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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셰일가스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한국가스공사는 연간 280만톤의 미국산 셰일가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기간은 올해부터 2036년까지 20년간이다.

가스공사는 미국의 셰니어에너지와 현지시각 지난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패스 LNG터미널에서 셰일가스 인도 기념식을 열었다.

다음달 첫 인도분이 통영인수기지로 들어온다. 가스공사는 미국산 셰일가스를 도입하기로 계약하고 이를 운송할 해운선사를 지난 2014년 입찰을 통해 선정한 바 있다.

SK해운과 현대LNG해운, 대한해운이 운송선사로 선정되었으며, 운송에 투입되는 선박 6척은 삼성중공업 2척, 대우조선해양 4척을 발주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중에 미국과 셰일가스 추가 도입 여부를 포함한 논의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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