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명식에는 KSS해운 이대성 사장, 대선조선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UKE CHEMIST’, ‘E CHEMIST’호로 각각 명명하였으며, 이 선박은 오는 12월 중순 및 1월 말 각각 인도되어 액체석유화학(케미컬) 제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이로서 회사는 금년 총 7척(VLGC 3척, MGC 2척, CHEMICAL 2척)의 신조인수로 23척의 선대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2018년 매출은 2016년 대비 5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이날 명명한 선박은 2016년 국내 해운업과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국내 조선업계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체결한 신조 계약선박으로, 이를 통하여 최근 대선조선의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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