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3-28 23:57 (목)
17개 기관 합동으로 크루즈 승선 워크숍 개최
17개 기관 합동으로 크루즈 승선 워크숍 개최
  • 해사신문
  • 승인 2017.07.27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7일부터 5일간 크루즈 관련 민․관․공․산학 총 17개 기관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크루즈 승선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에는 IPA를 비롯해 지자체, 관광관련 공공기관, 대학교, 여행사 등 총 17개 기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7일 오후 부산에서 7만5000톤급 크루즈선인 코스타 빅토리아호에 승선해 일본 사카이 미나토, 마이즈루, 가나자와를 거쳐 31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IPA는 이번 워크숍 참가를 통해 크루즈 터미널과 선박을 이용하는 승객이 경험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이용자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마케팅 및 서비스 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IPA는 2018년 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준공을 대비해 크루즈 모항 유치에 집중하고 있어, 워크숍 참가를 통해 출항지인 부산항 및 기항지인 일본 항만의 관계자들을 만나 터미널 시설 운영, CIQ 수속절차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또한 IPA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워크숍 기간 동안 참석자들과 크루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항지 현안, 크루즈 관련 정책 성과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크루즈 승선 워크숍은 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모객, 터미널 운영 등 크루즈 전반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워크숍을 계기로 인천항 크루즈 모항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