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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하조도등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
목포해수청, 하조도등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
  • 항만산업팀
  • 승인 2017.10.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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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항로표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하조도등대에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장비 등을 포함한 전시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하조도등대는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북동쪽 끝단에 1909년 2월 최초 점등하여 백여년 동안 인근 장죽수도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지킴이가 되어왔으며, 최근에는 인근 신금산 등산로와 연계되어 매년 약 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시실은 트릭아트를 이용한 포토존, 방문객들이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전자포토방명록, 하조도등대 및 전세계의 아름다운 등대 사진전시관, 진도 관광지 소개, 소망 우체통 운영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정식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새롭게 단장되는 하조도등대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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