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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재추진
인천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재추진
  • 김기만
  • 승인 2004.04.22 0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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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과학관 건립이 다시 추진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수익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부적정 판정을 받아 무산됐던 인천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을 재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08년 말까지 중구 북성동 1가 월미도 부지 1만5000평에 총 사업비 850억원을 투입, 인천해양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민자 370억원과 국비와 시비 각 240억원 등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해양과학관 건립사업 타당성 용역 및 기본설계 비용을 책정, 발주해 내년 실시설계와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06년 착공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5200여평 규모로 바닷속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생물 전시·체험시설, 조망시설, 레스토랑, 상점 등의 편의시설과 주차장(900대)을 갖추게 된다.

또 연극, 뮤지컬 공연실과 해양관련 회의·세미나를 할 수 있는 회의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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