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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여객선 안전항해 더욱 용이해져
전남 신안 여객선 안전항해 더욱 용이해져
  • 해사신문
  • 승인 2017.07.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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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암초에 등대 설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신안군 장산도에서 막금도와 기도를 잇는 여객선 항로상의 수중암초에 항해위험요소 해소 및 통항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등대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대를 설치한 장산면 막금도 서방해상은 농무 및 간조 시 수중암초가 통항선박에 위험이 되어 신안군으로부터 설치건의가 있어 2016년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예산을 확보하여 3월 공사를 착공했다.

장산면 막금도 해상에 설치된 등대(높이 14.1m 폭 5.0m)는 국비 약 2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금년 7월에 준공하였으며, 장산-막금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의 안전은 물론 인근해역에서 야간 조업활동을 하는 많은 소형선박의 안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항해위험요소 해소를 통한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통항선박의 안전항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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