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18:06 (금)
외국 크루즈 선사 초청해 업계 활로 모색한다
외국 크루즈 선사 초청해 업계 활로 모색한다
  • 관광레저팀
  • 승인 2017.05.30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크루즈 입항 취소로 침체된 국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30일에서 31일까지 서울에서 외국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크루즈 유치행사(2017 Korea Cruise Port-Sales In Seou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 주요 크루즈 선사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 인천 제주 전남 강원), 부산·인천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서는 해외 크루즈 선사들에게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입항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항의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 희망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항만시설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크루즈 업계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크루즈 선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