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6 10:47 (화)
해양관광벤처부문 44건 접수, 이중 10개 사업 선정
해양관광벤처부문 44건 접수, 이중 10개 사업 선정
  • 해사신문
  • 승인 2017.03.17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결과, 전도유망한 예비관광벤처부문에서 38개, 해양관광벤처부문에서 10개, 푸드테크부문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 이번 통합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발한 후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해양관광벤처 부문을 도입해 관광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모집 결과에 따르면 일반관광벤처부문(예비관광벤처사업, 관광벤처사업)은 총 362건, 해양관광벤처부문은 총 44건, 푸드테크부문은 총 85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으며, 예비관광벤처사업부문의 38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10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 부문의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거주 청년 가점 등의 우대를 통해 예비관광벤처사업과 해양관광벤처사업을 선발해 지방 일자리 창출 등 지방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와 어촌어항협회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해양관광벤처 10개 사업은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 2250만원과, 문체부와 협업한 스타트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해수부는 창업에 성공하거나 사업 아이템을 상품으로 출시한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관광벤처 표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관광포털인 ‘바다여행(www.seantour.kr)’ 사이트를 통해 해양관광벤처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하반기에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17. 9. 20.~26.)에 해양관광벤처기업 전용 부스를 마련해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 공모전’ 결선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예비관광벤처부문의 상위 10개 사업과 해양관광벤처부문의 상위 5개 사업, 그리고 푸드테크부문의 상위 5개 사업이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 1팀, 미래부․문체부․농식품부․해수부․중기청 각 1팀 등 우수 6개 팀을 선정한다. 아울러 오는 30일 결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6개 팀에게 소정의 상금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해양관광벤처부문 선정>

△선상 어드벤처 미션 투어 △‘관상수초’ 해양관광상품 개발 △‘모낚’ 모두의 낚시(낚시정보 공유 서비스 킬러 앱) △유경호의 꿈꾸는 서핑공방 △‘더 요트벙커’ (요트경매+수리+복원+전시 플랫폼) △사라져가는 자염(煮鹽), 바다음식 여행 △Re-Yacht(중고요트 리모델링) △샤이니 보트 파티 세일링 △이지 요트 에듀넷(한국형 온라인 요트교육 콘텐츠) △Hotel & Seafood market 투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