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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항 선박 이용 민원발급 손쉬워져
군산 비응항 선박 이용 민원발급 손쉬워져
  • 관광레저팀
  • 승인 2017.05.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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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관리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전북 군산시는 오식도동 비응항관리사무소(새만금해양경비안전센터 비응도 출장소 옆)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응항은 낚시어선 및 유람선 이용객들이 많은 관광지로 배에 승선시 신분증 미소지자 및 영・유아 등 본인확인이 곤란한 이용자의 경우 신분확인을 위해 멀리 떨어진 주민센터나 무인민원 발급창구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기기 설치로 지문확인만으로 필요한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센터와 거리가 있는 지역의 특성상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지역 거주민과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산시는 이번에 설치된 비응항을 포함해 ▲군산시청 ▲나운2동주민센터 ▲늘푸른도서관 ▲조촌동주민센터 ▲동군산병원 ▲수송동 주민센터(2대, 내부・외부) ▲자유무역관리원 내 산단민원센터(2대, 법인 인감 무인발급기 1대 포함) ▲군산의료원 ▲군산근로자종합복지관 ▲소룡동주민센터 ▲군산항연안여객터미널 ▲군산시평생학습관등 총 13개소에서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전순미 민원봉사과장은 “군산시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설치한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 발급 창구의 발급 가능한 서류는 68종에서 79종으로, 일부 민원서류의 경우 수수료가 관공서 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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