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2개국 100여척 8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며, 크루저요트·무선조종요트경기와 더불어 세계요트포럼, 요트 트레이닝 세션 등 국제교류행사와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및 장비전시가 진행된다.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사전경기는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대회로 도심에서 가까이 진행되며, 요트 경기에 생소한 일반인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어 요트를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회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한 경기운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요트대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본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는 월드세일링연맹(WS)과 국제외양연맹(ORC)의 공인대회로서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마린풀, CKIPM 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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