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개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계획 적정성여부' 26개 항목과 '품질시험계획 이행여부' 7개 항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발주청 및 건설현장에 통보해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공사의 점검은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및 다중이용시설로서 연면적 3만㎡ 이상인 건축공사로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가거도항 태풍피해복구공사 등 5건이다.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공사의 점검은 5억원 이상의 토목공사 및 2억원 이상인 전문공사,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실시하며 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여수신항 서방파제 보강공사 등 23건이다.
임현철 인천청장은 “이번 건설현장의 품질점검은 부실공사 예방과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현장종사자들은 품질관리 마인드 고취와 건설공사의 품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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