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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일 : 2017-12-27 오전 8:53:47
평택항 미주항로 개설 드라이브…현지 항만당국과 협력 논의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평택항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해 힘찬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 현지에서 유관기관 및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과 미주를 잇는 원양항로 개설을 위해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KOTRA 및 미주한인물류협회(KALA) 임원들과 간담을 갖고 미주지역 항만 물류 동향 및 경기도내 중소수출기업 대상 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 한미 FTA를 활용한 평택항 교역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19일에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표 항만인 롱비치(Long Beach) 항만공사를 방문해 롱비치항의 운영 현황과 진행 프로젝트, 미래 전략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미주 원양항로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롱비치항만공사의 노엘 하세가바(Dr. Noel Hacegaba) 수석(Chief Commercial Officer)은“롱비치항은 항만시설의 자동화와 세계 교역국과의 관계 강화로 향후 지속적인 물동량 확대가 예상되며 한국 국적선사의 화물 취급량도 지속 늘고 있다”며“롱비치항은 이에 대비한 자본 및 시설투자 뿐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권과 중부권 대표 항만인 평택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항의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LA 옥스포드 호텔에서 현지 유관기관 및 협회, 선사,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2017 평택항 미국 L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 OKTA, KOTRA 등 미국 LA 현지 유관기관과 CJ, BINEX 등 현지 해운‧항만 주요기업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수도권과 중부권의 대표 관문항인 평택항의 운영 현황과 발전 전략, 이용 이점 등을 청취하고,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신규개설 항로 성과에 이어 평택항 미주 지역 원양항로 개설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평택항은 내년 초 신규 자동차 부두의 준공과 함께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인 자동차 산업과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항만 배후단지 조성과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며 “미주 원양항로 개설을 이끌어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물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평택항을 통한 세계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일 오전에는 美 LA 현지 BINEX社를 찾아 평택항 신선물류(콜드체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오후에 LA항만공사를 방문해 평택항 미주지역 원양항로 개설과 평택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4차 산업혁명 선도 항만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으고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장기‘SMART 평택항’전략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지속 확대하고 미주 원양항로를 개설하는 등 2018년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항만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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