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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자사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USCG에 승인 요청
삼성중, 자사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USCG에 승인 요청
  • 조선산업팀
  • 승인 2017.10.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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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선박평형수설비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해안경비대(USCG)에 자사가 개발한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인 Purimar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Purimar는 이미 국제해사기구(IMO)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USCG에 승인을 요청한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은 현재까지 7번째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USCG는 최근 국제사회의 해양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이 커지면서 환경규제 위반여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USCG는 최근에 포클랜드 Willamette River에서 선박평형수를 무단 배출한 일본 선적의 벌크선에 대해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라이베리아 선적의 2만7000톤급 벌크선 선주(독일)와 선장이 최근 USCG 임검에서 기름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하고 폐유 등을 무단 배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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