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0 13:39 (토)
삼성중, 드릴십 조기 인도로 7500만불 잔금 수령
삼성중, 드릴십 조기 인도로 7500만불 잔금 수령
  • 해사신문
  • 승인 2017.10.1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중공업이 영국 엔스코(Ensco)사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을 인도 예정일 보다 1년 6개월 앞당겨 인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0일 명명식을 열고 이 드릴십을 'ENSCO DS-10'으로 이름 붙이고, 같은달 29일 선주사에 인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6월 5억2000만달러에 이 드릴십을 수주한 바 있다.

이 드릴십은 길이 220m, 폭 38m, 높이 18m 규모로 최대 수심 1만2000피트(3.6㎞)의 해상에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4만피트(12㎞)까지 시추할 수 있다.

이 드릴십은 당초 지난 2015년 8월 인도 예정이었지만 시황 악화로 2차례 인도가 연기된 바 있다. 내냔 3월에 인도 예정이었지만 엔스코사가 용선계약을 따내면서 조기 인도기 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조기 인도로 건조 자금 증 남은 잔금 7500만달러를 수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