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11월 가즈프롬사에 인도할 LNG-FSRU의 일부 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인도가 1년 가량 늦추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국내 조선사와의 경쟁을 통해 가즈프롬으로부터 17만㎥급 LNG-FSRU 1척을 계약금액 2억950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 해양설비는 올해 11월 인도되어 발트해에 위치한 칼리닌그라드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도 지연으로 건조자금 수령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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