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쿠바 전역에 쿠바 전체 전력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888MW(464기) 규모의 힘센엔진 발전설비를 설치했고,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발전소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자재 공급을 담당하며 쿠바전력청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리반 아론테 쿠바전력청장은 “힘센엔진 덕분에 만성적인 에너지난을 해결할 수 있었고, 지난 9월 허리케인 어마에도 발전소가 정상 가동돼 전력 생산에 차질이 없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안광헌 대표는 “앞으로 쿠바의 힘센트레이닝센터에서 양성한 2천여명의 엔지니어를 활용해 중남미전력사업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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