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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勞使 ‘5일 근무’ 합의
현대重 勞使 ‘5일 근무’ 합의
  • 김기만
  • 승인 2004.04.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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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주5일 근무에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에 노사에 따르면 최근 협상에서 주40시간(현 42시간) 근무를 4월1일부터 소급 실시하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예상되는 생산차질을 최소화한다는데 합의했다.

노사는 또 이 제도와 관련된 기타 사항을 올해 임단협에서 최종 결정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1일부터 협상을 시작해 6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회사측은 “주5일제 실시에 따른 임금인상 효과와 생산차질 등이 우려되지만 현대자동차 등이 이미 실시하고 있는 데다 오는 7월 실시가 법제화 돼 있어 노조의 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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