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의 주채권은행(지분 67%)인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대선조선에 대한 매각공고를 실시하고, 예비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채권단은 수은을 비롯해 산업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이다.
채권단은 대선조선이 소형 선박을 특화하여 독자적인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조선은 현재 24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수주잔량 기준으로 일감이 내년까지는 확보된다.
대선조선의 매각가는 약 3000억원 가량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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