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시황 회복 지연으로 인해 내년도 일감 확보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강재가 인상, 선가 하락 등의 악재와 더불어 수익성 악화까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부문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앞서 지난 2일 가진 각 부문별 임원·부서장들의 토론 결과를 토대로 ▲설계 개선을 통한 자재 및 공수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법 개선 ▲구매, 간접비 최소화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이 발표됐다.
회사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각 부문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수주감소, 실적악화 등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