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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일 : 2017-05-18 오후 2:12:33
극저온산업 공략해 조선해양분야 활성화 도모한다
부산서 '극저온 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 포럼' 개최
 
조선과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지역경제의 극심한 타격을 위한 부산지역이 극저온 산업의 육성을 통해 어려움 해결에 나선다.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극저온 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유관기관과 조선해양분야 지역소재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가장 깨끗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스연료는 영하 163도(LNG), 영하 253도(액화수소)의 극저온 온도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가스 대비 1/600, 1/800 부피).

극저온 에너지를 수송하거나 저장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단열기술과 최고수준의 안전성 보장기술이 요구되며 이러한 극저온 수송·저장시스템 유관 기술들을 제공하는 특수 산업분야를 극저온 산업으로 지칭한다

사상 유례없는 조선 및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계는 최악의 수주난을 겪고 있으며 유관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까지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오염원 배출규제(IMO Tier-III, 2016년 질소산화물 규제, 2020년 황산화물 규제)의 발효는 선박연료 및 선박 추진시스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조선해양산업계는 이를 침체된 경기의 반등 기회로 인식하고 대응기술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LNG를 이용한 선박추진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LNG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LNG를 포함한 극저온 청정가스연료 포럼을 개최하여 미래의 청정에너지 시장에 대비하는 전략 검토 및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

조선산업에서 다루는 극저온에너지 기술(부산대학교), LNG 관련 주요 기자재 개발 전략(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자원으로서의 액화수소(한국생산기술연구원)가 주제발표로 다루어질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정책 및 경제기여도에 관한 토론도 이어진다.

참가 기업체들과의 집중 토론을 바탕으로 극저온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출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며 해양수도를 표방하는 부산시가 청정가스에너지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부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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