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위드미는 지난 3월 사업목적에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을 추가하고 같은달 이를 등기했다.
이마트위드미가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물류업계는 이 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택배로 진출할 것인지, 아니면 자체 물량 운송에 치중할 것인지 여부이다.
이마트위드미측은 현재 편의점택배 진출에 대해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위드미는 편의점업계에서는 약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목적 추가가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마트위드미가 매장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운송주선업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차원에서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것에 대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