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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부문 9년 연속 1위 달성
CJ대한통운, 택배부문 9년 연속 1위 달성
  • 해사신문
  • 승인 2017.10.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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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9년 연속 택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1992년부터 시행해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억400만 상자, 올해 상반기 기준 5억100만 상자의 택배화물을 취급한 국내 최대 물류업체이자 택배업계 1위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운영 혁신 및 기술 선진화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1Main(대전) 및 4Local(옥천, 용인, 군포, 청원) 허브와 200여 개의 지역 단위 서브터미널을 운영해 전국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전국 1만7000여 명의 택배기사들이 배송하고 있으며, 1인당 배송 밀집도가 높아 고객과의 접점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CJ대한통운은 전국 150여 곳에서 지역 친화형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버택배’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실버택배란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지역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회사의 배송 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모델로, 최근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택배업계에서 처음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고객들의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담 배송 조직과 전용 터미널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송 추적은 물론 배송이 완료된 뒤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안심배송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자동화 설비 등의 기술 선진화를 통해서도 고객만족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전국 200여 택배 서브 터미널에 총 1227억원을 투자해 소형 자동화물분류기 ‘휠소터’를 설치, 업계 최초 택배 전 분류과정의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택배기사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분류 작업 시간이 감소됨에 따라 택배업 역사상 최초로 오전에 고객이 택배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4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경기도 광주에 첨단기술이 적용된 택배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이 메가허브터미널은 시설과 분류능력 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연면적이 축구장 40개 넓이와 맞먹는다. 2018년 6월께 완공되면 전국 택배 자동화가 완성되면서 배송 효율이 더욱 개선되고 고객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고객 중심 관점으로 구현된 택배앱(App)을 통해 고객 만족 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다. 원터치를 기본 개념으로 설계돼 실시간 배송추적, 택배예약, 반품접수 등 기본 서비스는 물론 푸시 메시지 기능을 통한 택배기사 방문일정 확인, 타 택배사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중심 원칙 하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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