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자동알림 시스템은 화주들에게 화물운송 상황에 관한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공급망관리에 있어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이다.
화주는 전체 해상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물의 선적, 선박의 출발 및 도착 등 화물의 위치 및 상태에 관한 정확한 정보들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자동알림 시스템은 해운업계의 정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혁신을 의미한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알림은 화주에게 사전에 발송되므로 발송상태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배송회사 및 화물운송업체와 연동되므로 화주가 상품의 위치를 찾기 위해 별도의 연락을 취할 필요도 없다.
회사 측은 "화물의 위치 및 상태 등의 정보는 화주에게 중요하다. 이전에는 배송업체 또는 화물 운송업체에 전화를 하거나 운송번호를 입력하여 배송상태를 확인해야했으나 자동으로 화주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화주는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알림 시스템은 자체 Track&Trace 서비스의 보완 시스템이다. Track&Trace 서비스는 iContainers에서 2개월 전에 출시된 실시간 컨테이너 추적 도구이다.
iContainers 계정을 통해 배송문서, 계약, 예약내역 및 개별 배송통계 등과 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예약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iContainers에 따르면 ‘자동알림 시스템’을 통해 수입·수출업자는 화물, 생산계획 및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Containers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Short Message Service) 및 애플리케이션 푸시 알림 기능을 개발 중이며, 향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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