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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亞-유럽 복합운송 서비스 강화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亞-유럽 복합운송 서비스 강화
  • 해사신문
  • 승인 2017.07.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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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글로벌 포워딩(DHL Global Forwarding)이 아시아-유럽 복합운송(Multimodal)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인 유럽과 국내 기업간의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DHL 해상 서비스는 인천항, 부산항과 같은 한국의 주요 항구와 상하이, 타이창 및 롄윈강 등의 중국 주요 항구를 연결한다. 각 항구에 도착한 화물은 육로 운송을 통해 청두, 허페이, 쑤저우, 시안 등 중국의 주요 내륙 허브로 옮겨진 뒤DHL 철도 서비스를 통해 유럽으로 운송된다. 또한 각 화물에 최적화된 루트를 제공하는 DHL Flexigateway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리드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의 운송이 가능하다.

DHL 글로벌 포워딩 북아시아 CEO 겸 아태지역 부가 가치 서비스 부문 대표 찰스 카우프만 (Charles Kaufmann)은 "2011년 이래 올해 한국의 유럽 수출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주요 산업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유연하고 폭넓은 범위의 운송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한국은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주요 시장과 안정적인 교류를 보여왔으나, 꾸준한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위해서는 유럽 연합 및 중국과 같은 주요 무역국과의 인프라 확충 등 긴밀한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서비스인Flexigateway는 DHL 복합운송(Multimodal) 네트워크에 구축되어 있는 부가가치 서비스와 결합되어 다양한 규모의 한국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간소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HL의 아시아-유럽 복합운송(Multimodal) 서비스는 아래와 같이 한국 주요 산업에 특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수출업자를 위한 자동차 래킹과 전문가의 전담관리 서비스 △패션 분야 운송을 위한 G.O.H(Garment on hanger) 컨테이너 서비스 △첨단기술 제조업체를 위한 온도 조절 컨테이너 서비스 △와인 및 주류 제조업체를 위한 라이센스, 라벨링 및 전용 창고 서비스

복합운송(Multimodal) 네트워크는 수출입 통관, 컨테이너 GPS 추적 및 다양한 옵션의 화물 보험을 제공함으로써 FCL(Full Container Load, 만재화물)과 LCL(Less than Container Load, 소량화물) 컨테이너의 운송 지연 및 중단 위험을 최소화한다.

DHL 글로벌 포워딩 코리아 송석표 대표는 "한국경제는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기존의 무역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DHL의 아시아-유럽 복합운송(Multimodal)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의 운송 유연성, 비용 효율성 및 신뢰성 전반을 개선할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산업에 특성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HL은 최근 아시아-유럽 간의 비즈니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7년 5월 심천-민스크 루트를 런칭하여 아시아-유럽 복합운송(Multimodal)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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