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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관시스템 해외 수출 민관협의회 개최
전자통관시스템 해외 수출 민관협의회 개최
  • 물류산업팀
  • 승인 2017.07.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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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달 29일 ‘UNI-PASS 해외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열고,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자치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현대오토에버㈜, ㈜한국무역정보통신, ㈜엔티로보틱스, ㈜데이터월드 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WTO 무역원활화협정 발효(2017.2), WCO '2016년 Digital Customs' 선언으로 개도국의 위험관리시스템, 싱글윈도우시스템(통관단일창구) 구축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현재 수출 협의 중인 현안사업 진행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UNI-PASS 시스템 수출 확대 전략으로 유무상 원조자금과 연계, 다자개발은행(IDB, ADB 등) 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각 기관 및 업체 관계자는 UNI-PASS 수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를 비롯, 민관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발굴에 적극 참여키로 하였다.

이종우 정보협력국장은 “UNI-PASS는 품질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원조, 시장 인지도를 앞세운 선진국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UNI-PASS 해외수출시 국제 관세행정의 표준화 주도, 중소 ICT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제공 등 큰 파급효과가 발생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역량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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