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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국 택배량 401억건…전년비 28% 증가
작년 중국 택배량 401억건…전년비 28% 증가
  • 물류산업팀
  • 승인 2018.01.1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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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택배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가 지난 12일 현지 언론과 중국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해 중국의 택배 업무량은 401억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택배업계 소득은 495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5% 증가하였으며, 소비자의 불만 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98.2%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중국 택배업은 △택배업체 상장 △신기술 출현 △친환경 물류 실현 등이 특징으로 분석되었다.

2017년 말까지 택배기업 7개사가 잇따라 상장하여 연소득 300억위안 이상의 대형 그룹이 탄생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수백개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였고, 무인 창고, 드론, 무인 자동차를 시범 활용하는 등 업계의 과학기술 활용도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주요 브랜드 택배기업의 전자운송장 보급률 80%,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율 7158대 기록하는 등 친환경 물류가 실현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 정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택배업 업무량은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화물 택배량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 국가를 초과하며 세계 택배업에 대한 기여도가 50%를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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