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해군 3함대 부산훈련대대 소화방수훈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3001함 등 총 14척,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6월 20일 21일, 29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자체 소화방수 능력 향상 및 해상 위급상황 대비 손상통제능력을 숙달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함정자체 소화·방수 훈련 한계를 극복한 체계적인 실습형 훈련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함정 승조원들은 "함정 정박기간 중 함정별 훈련으로 승조원간 팀워크가 강화되었다"며 위탁훈련에 대해 매우 만족하였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작년에 이어 앞으로도 해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승조원의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조건 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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