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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오는 11월 개최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오는 11월 개최
  • 해사신문
  • 승인 2017.04.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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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17일 고양 킨텍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는 재난, 치안·보안, 산업안전, 화재, 해양안전, 보건·위생, 공공안전서비스 등 분야별 최신 제품과 기술·서비스,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난·화재 안전 전시회에는 각종 재난구조 및 탐색에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주제로 한 ‘드론특별관(Drone Pavilion)'을 운영하며, 치안·보안전시회에는 최근 치안유지에 있어 핵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능형 CCTV’, ‘생체인식기술’ 등의 최신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공공안전서비스 전시회에는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가하여 국민안전 실현을 위한 범정부적 안전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산업박람회 기간 중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Road & Traffice Expo)’와 ‘기상기후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하여 안전관련 연관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한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및 해외 정부대표단 초청을 확대하고 교류도 내실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1회 및 2회 박람회를 통해 약 1900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던 수출상담회(Trade Meeting)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해외 전시주최 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100여 곳 이상의 해외바이어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기업의 사전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 정부대표단 초청을 20여개 국가로 확대하고, 국내 참가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교육할 수 있는 분야별 콘텐츠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여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안전처는 킨텍스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

국민안전처 박종복 재난안전산업과장은 "지난 10일에는 박람회 참여에 관심이 있는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번 박람회의 방향 및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였다"면서, "향후 지자체,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각 기관의 안전정책 홍보 등 박람회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245)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은 9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조기 신청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5.31까지, 소진 시 조기 마감), 특별히 경기도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일반 국민은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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