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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한다
부안해경,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한다
  • 해사신문
  • 승인 2017.12.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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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해상치안활동 강화하기 위해 12월중에 부안군 위도면 위도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82)을 배치하고 시범운항을 거쳐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하던 연안구조정을 대체할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은 길이 14.3m 폭 4.3m, 승선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1회 연료적재 후 약 370km(20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또한, 수심이 낮고 어망이 많은 위도 등 도서지역 특성에 맞게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제작되어 연안사고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은 기존 연안구조정의 운항성능을 개선하고 구조그물 등 인명구조설비를 보강하였으며, 자가 복원기능을 갖추고 있어 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도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부안해경 백은현 해양안전과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각종 범죄?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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