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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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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정연
  • 승인 2004.04.22 0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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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사고 발생시 119 누르면 연결

해상에서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에도 119로 신고 가능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그동안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신고시 각 해양경찰서의 전화번호를 그대로 이용해 왔으나, 지난 1일부터 119를 누르면 해양경찰로 자동 연결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통합된 119 번호로 사건을 접수받아, 그물 수리 작업 중 넘어지면서 갈비뼈가 부러진 선원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수송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 및 조난선박 무료 예인서비스, 도서와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에 대해 앰뷸런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해경, 녹동 바다 불꽃축제 안전대비

여수해양경찰서는 22∼25일까지 4일간 녹동바다 불꽃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치안경력을 최대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축제의 주요 행사가 대부분 야간에 실시돼 행사장 주변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정을 행사장에 투입, 함정공개행사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 녹동파출소 순찰정과 경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한국해양구조단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2004년 녹동 바다 불꽃축제는 22일 오전 11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소록도 주민 위안잔치와 함께, 중국기예단 및 도드리국악단 초청공연, 장기 및 노래자랑, 바다사랑 해상퍼레이드, 전국 아마츄어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통영해경, 선박선명 써주기 운동 전개
통영해양경찰서는 최근 영세어민과 노약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소형어선에 선명이 지워지거나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선박선명 써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운동은 선박 건조 후 선명이 훼손돼도 그대로 방치해 단속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20톤 미만의 소형어선 소유자인 영세어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
한편 통영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선명 써주기 운동으로 5톤미만 총 151척 선박에 대한 선명 써주기 운동이 실시됐으며, 지역어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목포해경,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목포해양경찰서의 자체 봉사단체인 삼학봉사단은 지난 17일과 19일 2일에 걸쳐 목포소망장애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목포해경 삼학봉사단은 화장실과 실내청소, 화단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받고 있는 지체장애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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