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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서 해양안전 비상훈련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서 해양안전 비상훈련
  • 해사신문
  • 승인 2017.11.0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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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주간을 맞이하여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리도와 향일암 일원에서 국립공원 선박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해양 안전사고 대응을 목적으로 국립공원연구원과 5개 국립공원사무소(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태안해안사무소, 변산반도사무소)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조사연구, 수중생태계조사 및 연안도서 순찰시 발생할 수 있는 선박화재에 대한 진화 훈련, 조난 시 생명 유지 방법,소형선박을 이용한 구조활동, 신속한 선박퇴선 및 구명뗏목 투하 및 작동 등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이론교육이나 전문 교육기관에서만 실시하는 자동팽창식 구명뗏목 투하훈련을 실제상황에 맞춰 실시하기도 했다. 실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구조와 구명뗏목 개폐여부 대하여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이자는 것이다.

나공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본 훈련을 계획하였으며, 국립공원 내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구조 및 신속한 대응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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