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장생포항 내 냉동부두 인근해상에서 유창청소작업선인 K호(29톤)가 침수되고 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해경구조대와 경비정과 방제정 등 5척을 투입하여 1차로 에어벤트 봉쇄작업을 실시하여 기름유출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K호 주변에 유출된 오염군은 선박에 적재되어있는 오일펜스를 전장하고 민간방제업체를 동원하여 신속히 기름확산을 막았다.
이후 추가로 오일펜스를 3중으로 전장하고 오일펜스 내부에 잔존유는 해경 방제정을 동원, 유회수기를 이용하여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선사에서 해상크레인을 동원하여 침수된 K호를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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