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소속 경찰관과 해양치안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 가사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불우이웃 돕기에 대한 일환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인근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독거노인을 선정해 봉사에 나섰다.

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매월 불우이웃 성금을 모금하고 봉사활동시 성금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혔다.

한편, 속초해경은 해경장학회를 통해 지역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모범학생들과 해양경찰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강원도립대 해양경찰학과 학생 17명에게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이날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