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26분쯤 완도군 평일도 동방 1.6㎞ 지점에서 2000톤급 화물선이 침수돼 해경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물선에는 선원 5명이 타고 있었고 인근에 있던 선박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침수된 선박에서는 기름 유출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침수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관리 소홀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침수된 선박의 인양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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