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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국민안전처 '안전지킴이 賞' 수상
목포해경, 국민안전처 '안전지킴이 賞' 수상
  • 해사신문
  • 승인 2017.05.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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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 경비구조과(부서)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안전지킴이 상’ 현장분야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22일 화재로 조타실까지 불이 번진 K호(24톤, 근해채낚기, 경남 사천선적) 선원 7명이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목포해경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707현진호(선장 김국관)를 신속히 동원해 선원 전원을 구조한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부서로 선정되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신고 접수 후 승선원 7명 구명동의 착용 및 해상으로 탈출해 한 곳으로 모여 있으라고 강력히 권고하는 한편 화재선박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함으로써 단 한명의 인명사고 없이 전원 구조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영진 경비구조과장은 “앞으로도 상황대응 능력 강화 및 팀워크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수많은 해양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및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전지킴이 상은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2015년 2월부터 매월 부서와 개인부문으로 나눠 대상자를 선정하며, 3월 안전지킴이 상 수여식은 지난 19일 세종시 청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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